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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9.10.14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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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및 재학생 학예발표, 주민위안잔치 등 벌여

 

무주군 안성면 안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초등학교 100주년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기념식과 장학금 전달식, 재학생 학예발표, 주민위안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황인홍 무주군수, 황의탁 도의원,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형주 안성초등학교 교장, 김상용 안성초등학교 동문회장, 안성면사회단체를 비롯한 동문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을 보며 100년이라는 세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가를 새삼 느낀다”라며, “인고의 세월 속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고향 무주의 안녕을 위해 동분서주했을 8천 9백여 안성초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성면의 아들 딸, 안성초의 동문이라는 자긍심으로 무주를 무주답게 일구는데 앞장서 달라”며 “덕유산 정기를 품은 안성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국화향기 진하게 풍기는 안성초등학교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안성초등학교 100주년 행사 추진위원장은 “우리 후배들이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천 년의 역사를 만드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원동력이 되길 바라고 전국의 동문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 후배들과 학교, 그리고 지역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에 소재해 있는 안성초등학교는 1919년 7월 개교했으며 지난 100년 간 9천 9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안성초등학교 동문들은 “2019년 현재 127명이 재학 중이고 매년 취학아동수가 줄어 1, 2학년은 20명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라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학금을 조성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안성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마음을 다해서 선배로서 힘이 돼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안성면 내에는 안성초등학교 외에도 공진초등학교와 덕화초등학교, 진도초등학교, 공정초등학교, 금사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가 개교했었으나 1990년대 이후 안성면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진도초등학교를 시작(1993년)으로 2007년 공진 초등학교까지 5개 학교가 모두 폐교돼 현재는 안성초등학교 1개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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