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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FP까지 보도한 나경원 아들 특혜 의혹

기사승인 2019.09.19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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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홈페이지캡쳐

프랑스 최대통신사 AFP까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특혜 의혹을 보도해 눈길을 끈다. 

AFP는 18일 '한국 교육 스캔들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휘말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나 원내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 논란을 비교했다.

이 기사는 나 원내대표 아들 김모씨의 의공학 포스트 제1저자 논란을 자세히 소개하며, "새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한국의 교육 특권에 대한 스캔들이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야당 원내대표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AFP는 "이 논문은 고교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김씨)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게 분명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아이디어를 줬다"고 말한 해당 논문을 지도한 윤형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KBS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다.

AFP는 "(나 원내대표 논란은) 딸이 고등학교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지명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조 장관에 대한 비난과 매우 유사하다"며 "조 장관과 함께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공부했던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의 가장 격렬한 비판자 중 한 사람으로서 그 딸의 이력서가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FP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이 이 논문에 전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하면서 특혜를 부인했다"면서 그러나 "이 나라의 모든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들은 현재 감옥에 있거나 퇴임 후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한국 정치의 어두운 일면을 언급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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