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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의 핵심고리는 익성일까 '주목'

기사승인 2019.09.17  1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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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화면캡쳐

(주) 익성이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수사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 씨가 지난 2015년에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5억원을 빌렸고, 이 돈이 코링크PE의 설립자금으로 사용됐다"며 "둘의 공모 혐의를 찾아내려면 조 씨의 진술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의 흐름을 보면 정 교수가 돈을 빌려준 것이 맞고, 돈 관계는 지난해에 정리됐다"면서 "코링크의 핵심은 자동차부품업체 '익성'이고 익성이 처음에 1억원을 출자한 사실상 물주이자 전략 투자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씨와 웰스씨엔티 최모 대표와의 녹취록을 보면 조씨가 익성에 관해 진술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나온다"며 "조씨가 정 교수가 아닌 익성이 물주라고 검찰에 진술해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일간지는 이날 "조국 가족펀드 관련 구속 수감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가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한 10억 3000만 원을 (주)익성 이 모 회장에게 건넨 정황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익성은 충북 음성에 자리잡은 자동차 부품회사로 '조국 가족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PE가 투자 한 기업이다. 지난 1997년 5월에 설립돼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원래는 차량차음재, 벽간·층간차음재 등 흡음재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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