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다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에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인터넷 힘겨루기가 거세지고 있다.
9일 조 장관을 포함한 6명의 장관 후보자 임명이 확정되자 ‘검찰단체사표환영’ 등이 실검 순위에 오른가 하면 이에 반대하는 ‘문재인 탄핵’이란 키워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검찰단체사표환영’을 올리며 조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일부 검찰 내부 인사들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지지’ ‘검찰사모펀드쇼’ 등의 검색어도 순위권에 올랐다. 조 장관 관련 비리 의혹에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반대 측 역시 ‘문재인탄핵’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리며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날 청와대는 조 후보자 외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이날 2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반대 측 역시 ‘문재인탄핵’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리며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날 청와대는 조 후보자 외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이날 2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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