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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정경심교수 자체 조사 시작

기사승인 2019.09.05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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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동양대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의 총장 표창장 발급 등 의혹 규명을 위해 자체 조사에 나섰다.

김태운 동양대 부총장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한 후 "총장이 언론에 이야기한 것은 다 팩트"라며 "총장 지시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철저히 조사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은 경영학과 권광선 교수(전 부총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해 이날 첫 회의에 들어갔다.

총장 직인은 총무복지팀 등 몇몇 주요 부서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 직인은 총무복지팀에 관리자가 따로 있으며 누군가 직인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표창장 발급 시점으로 알려진 2012년 당시 총무복지팀장은 퇴직한 상태여서 학교 측은 필요하면 퇴직자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로 표창장 발급에 비위가 드러나도 사실상 징계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 부총장은 "내규상 3년이 지난 사안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 회부가 안 된다"며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윤리위원회는 언제든지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동양대는 정 교수한테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다음 주부터 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2학기 교양학부 2개 과목 강의를 맡고 있다.

한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이날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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