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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창농악 문화재 '문굿' 발표회

기사승인 2019.09.06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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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산면 주진마을서 당산굿, 매굿, 판굿, 도둑잽이굿까지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제21회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문굿)’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고창군 아산면 주진마을(우천시 고창군 성송면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고창농악문화재발표회 홍보 포스터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고창농악 ‘문굿’의 전 과정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문굿은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에서 치는 굿이다. 굿패의 기량을 시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엄격한 절차와 뛰어난 예능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재발표회에서는 문굿으로 시작하여 당산굿, 매굿, 판굿, 도둑잽이굿까지 풍장굿을 제외한 고창농악의 전 바탕을 연행한다.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영무장지역에서 뛰어난 상쇠로 알려진 ‘박성근’ 선생님이 거주했던 고창의 주진마을 현장에서 올해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은 마음이다.”며 “이번 발표회를 위해 이수자들을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00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을 보존·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단체로, 영무장농악을 원형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고창농악의 뿌리를 잘 지켜나가고자 매년 문화재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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