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화면캡쳐 |
수확철을 앞두고 가을장마가 시작된데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오고 있어 농수산물을 비롯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3일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수도권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했다.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서해안을 지날 경우 목포 신안 앞바다를 지나고, 한반도 남쪽이 대부분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즉각 비상 대비태세에 들어가 시군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 8천억 원은 사상 최대로, SOC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됐다”며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 활동을 벌여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더 확보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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