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9월 이달의 수산물에 살이 꽉 찬 ‘꽃게’와 소금구이가 일품인 ‘새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꽃게는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 비타민A가 풍부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노인의 치매 예방에 좋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 리신과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전남지역 꽃게 생산량은 2018년 2천248t(32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1만 1천700t2천136억 원)의 19.2%를, 새우는 1만 9천624t(1천77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만 5천455t2천932억 원)의 55.3%를 차지하고 있다.
9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꽃게새우에 대해선 5~11일 전국 이마트, 11일까지 홈플러스, 5~11일 롯데마트(꽃게), 19~25일 롯데마트(새우)에서 20~40%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9월 한 달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새우와 꽃게를 판매한다.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게살 땅콩잼 스프’와 ‘콩물 새우 푸딩’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만개의 레시피(www.10000recipe.com)’와 ‘어식백세 블로그(blog.naver.com/korfish01)’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9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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