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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의 주인공은 나야 나! 어서 가보세~

기사승인 2019.09.03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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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무주재능자랑, 4일 산골군민노래자랑, 6~8일 반디라디오 사랑방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2일을 시작으로 3일에도 무주재능자랑이 주 무대에 올려 지며 4일에는 산골군민노래자랑이, 5일에는 주계음우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재능자랑과 산골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축제의 재미는 키우고 동참은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일 개최된 무주재능자랑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커플댄스 등 9개 팀과 홈스쿨링 지역아동센터 난타 등 청소년수련관 7개 팀이 흥과 끼를 뽐냈다.

무주반딧불축제 - 무주 재능 자랑

3일(16:30~21:00)에는 칠연골 풍물단 등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7개 팀과 밸리댄스 등 무주문화원 2개 팀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인공 등극을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서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반딧불축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다”라며 “무대에 서는 우리도, 우리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산골군민노래자랑에서는 무주읍과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대표 주민들의 노래경연과 무주군 출신 가수 초청 공연을 볼 수 있다.

5일 열리는 주계음우회 공연은 ‘젊은 트롯 가수와 함께 하는 무주의 밤 공연’으로 주계악단 연주와 함께 ‘내 고향 무주’부터 ‘무주구천동’, ‘안성아가씨’ 등 무주를 소재로 한 노래가 축제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반디라디오 사랑방(이하 반디라디오)도 인기다. 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반디라디오에서는 방문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것. 확성기를 통해 축제장 전역에 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무주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축제관람과 무주여행을 돕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 반디라디오 사랑방

방문객들은 “어린 학생들 목소리가 들려서 처음엔 뭔가 했다”라며 “사연을 읽어주는데 톡톡 튀는 진행이 재밌기도 하고 또 프로그램 안내를 계속 해주니까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진행돼 호응을 얻었던 반디라디오는 오는 6일과 7일, 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제19회 3도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 개최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함께 하는 제19회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가 지난 2일 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축제 - 3도 문화교류 화합행사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는 3시 · 군 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과 차별을 허물고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애의 장으로,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과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최원봉 김천문화원 수석이사를 비롯한 3시 · 군 문화원 회원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1년 무주에서 시작했던 행사가 영동과 김천을 거쳐 다시 무주에서 개최되며 벌써 열아홉 번째를 맞게 됐다”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에 묻어날 흥과 멋이 화합을 다지고 반딧불축제의 재미도 키워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영동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김천의 무용 및 합창, 무주의 동래교방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과 와인동굴을 둘러 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이 귀한 자리가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 마련돼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3시 · 군의 화합을 꽃 피우고 각기 다른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 그리고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삼도봉을 축으로 한 30년 인연이 후손대대로 더욱 돈독해지고 문화원들이 주도하는 문화교류 또한 해를 지나며 그 깊이와 폭을 더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무주와 영동, 김천시는 지난 1989년 10월 삼도봉 대화합 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을 통해서도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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