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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토닥 토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기사승인 2019.09.03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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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신장철강사, 사춘기대화법 '말하는 것보다 잘 들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해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80여명의 가족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에 대한 '토닥토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안군드림스타트, ‘토닥 토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부모교육

이번 부모교육 강의는 두빛나래 대표 신장철강사의 ‘사춘기자녀 오춘기부모’라는 제목으로 사춘기자녀와의 대화는 너무 어렵다고 푸념하는 부모들에게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잘 말하는 것보다 우선 잘 들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는 부재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해봄으로써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형성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부모교육을 통해 내 자녀도 또 하나의 별개의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고 조언이나 일장 연설을 멈추어야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모든 부모들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시간대를 골고루 분산해 소규모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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