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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여배우’ 주장 유튜버는 연예부기자 출신 김용호

기사승인 2019.08.26  1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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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유투버 화면캡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모 여배우를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로 알려졌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직 스포츠신문에서 연예부장을 맡은 김 기자는 지난 2019년 1월에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을 개설해 25만명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연예계 관련 이야기를 다루지만, 과거에도 각종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김용호 씨는 지난 24일에는 조국 후보자 딸 입시 비리 논란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고, 지난 21일에는 조국 후보자의 아들의 대학 친구의 제보를 공개했다. 

또 조국의 딸과 조국이 밀어주는 여배우가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조국의 여배우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영상 댓글에는 한 여배우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렸다.

이에 조국 측은 "금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는 전혀 사실 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므로 조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용호 씨는 "저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측은 벌써부터 민형사상 소송을 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조국의 2013년 논문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의 재구성`을 인용했다.

김용호 기자는 "지금 강자가 누구고 약자가 누구인가요? 오늘도 과거의 조국과 싸우고 있는 현재의 조국..."이라며 "조국은 제가 어디까지 취재를 했고 또 그것을 얼마만큼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해 미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씨는 ‘홍가혜 세월호 거짓 증언’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홍씨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돼 1심과 2심에서 위자료 1000만 원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 또한 김용호 씨는 클럽 ‘버닝썬’ 제보자 중 1명이 칼에 찔렸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용호 기자는 이전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보도가 나왔을 때 송혜교의 중국 스폰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용호 기자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당시 영화계 경력도 없던 송혜교가 중국의 타이타닉이라고 불리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장쯔이와 친분이 있다고 공개했다.  

이어 중국 스폰서가 사실이라도 이것이 이혼 사유는 아닐 것이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에는 중국 스폰서 찌라시 의외의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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