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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람 릴레이 티켓’으로 지역의 공연과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기자!

기사승인 2019.08.11  2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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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

수도권에서 공연 마니아들이 독특한 문화로 만들어낸 ‘재관람’문화가 지역공연에서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지고 있어, 올해 7년째 운영 중인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소리문화관
소리축제
창작소극장
합굿마을

 

공연, 영화 등 여러 번 반복해 관람하는 것을 뜻하는‘재관람’문화를 공연계가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 ‘오페라의 유령’부터였다. 당시 ‘오페라의 유령’은 400회 공연에서 재관람률이 15%에 달해 공연계의 전설로 기록됐으며, 이후 많은 공연이 그 여세를 이어가 하나의 문화로, 공연기획사 측에서는 새로운 마케팅전략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홍도1589’도 공연기획 초기부터 재관람자를 잡기 위해 할인 정책을 준비했으며, 이로 인해 재관람자가 늘어가고 있다. 현재 75회 공연 중인 뮤지컬 ‘홍도1589’에서 재관람자가 27명이며, 이들의 재관람 횟수는 80여 회가 넘고, 이 중 10번 이상 공연을 관람한 재관람자도 2명이나 된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6월부터는 지역의 극단, 공연장,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재관람 릴레이 티켓’을 활용해 지역 문화공연 시장으로까지 확대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되는 ‘재관람 릴레이 티켓’은 지역의 연계공연을 관람했을 시 재관람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공연에 따라 중복으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기존의 릴레이 티켓과 차별화 된다.

현재 연계된 단체는 지역의 대표극단인 ‘창작극회’,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한해랑 아트홀’, 지역 소재와 전통놀이를 소재로 한 ‘용을 쫓는 사냥꾼’, 소리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세상의소리, 전주의 소리’, 지역대표 축제인‘전주세계소리축제’ 등이며 상호 교차 관람 20%~30%, 중복 관람 시 공연에 따라 최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해랑아트홀
한해랑아트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관계자는“지역의 공연, 축제 등과 연계해 많은 사람이 공연과 축제를 즐기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공연단, 극단, 지역축제 등이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지속해서 참여단체들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홍도1589’는 조선 시대 혁명가 정여립과 그에 얽힌 대동계 사람들의‘기축옥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 ‘홍도(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를 원작으로 한 공연작품으로 올해 두 해째 공연 중이다.

홍도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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