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 해변 캠페인 |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지혜)는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고사포해수욕장과 31일 격포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보호 해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대표 해수욕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의 위기발생 및 비행예방을 위한 캠페인활동과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출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 및 야외 상담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청소년유해업소 및 관광객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사업의 중추기관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보호 해변 캠페인과 더불어 또래 및 학업, 진로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센터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583-8772)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신지혜 센터장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좋은 추억과 함께 방학을 잘 보내고 좋은 쉼(休)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