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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명 관광지, 입장료 내면 상품권 준다.

기사승인 2019.08.03  1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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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고인돌박물관 입장료, 고창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아

고창읍성 한복체험

고창군은 2일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유료입장객들에게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입장료를 받는 대신 이에 상응하는 지역상품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입장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함으로서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서 고창의 훈훈한 민심을 직접 느껴보는 문화체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성인 입장료가 2000원인 ‘고창읍성’은 1000원의 상품권을, 입장료 3000원인 ‘고인돌박물관’은 고창사랑상품권 2000원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고창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1차 발행 규모는 23억원이다.

26일 현재, 고창지역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1,400여 곳이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창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나서고 있다.

‘고창읍성’은 드라마 ‘녹두꽃’을 비롯해 ‘미스터션샤인’ 등의 주요 장면이 촬영된 명소로 최근에는 한복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와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료 입장객만 약2만4000여명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고창 고인돌 유적을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선사시대 유물의 보존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1종 전문박물관이기도 하다.

고창군 관계자는 "금번 지역상품권 도입으로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변 상가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창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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