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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9.07.30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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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모기 밀도의 50%이상 확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철 불청객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보건소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돼 지난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 올해 첫 환자발생은 아직 없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히 주의하고, 특히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 ~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도 야외활동 또는 가정에서 모기방제요령 및 예방수칙을 실천해 일본뇌염 등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방제 요령 및 예방수칙>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

○ 둘째,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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