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초등학교 1인 1전통공예수업으로 손의 가치 확산

기사승인 2019.06.20  08:51:05

공유
default_news_ad2

전주를 대표하는 한지를 활용한 손작업 교육으로 ‘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전주시가 미래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인 1전통공예프로그램을 통해 수공예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주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과정을 통해 선정된 전주지역 12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0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인 1전통공예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전통공예 프로그램으로 전주만의 손의 가치를 느끼도록 만들고,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와 초등학생들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전주를 대표하는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줌치한지 만들기 교육과 한지 조명등 만들기 교육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 DIT센터에서 오는 7월까지 이루어지는 1차 줌치한지 만들기 교육을 통해 직접 한지를 제조하고, 한지와 한지를 맞붙여 주무르거나 두들겨 새로운 질감의 줌치한지를 만들어보는 색다른 공예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여름방학이 끝난 오는 9월부터는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12개 학교를 찾아가 2차시 한지 조명등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수업 후 완성 된 결과물을 활용하여 작품 전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지하게 전통공예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전주전통공예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 세대에 손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