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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는 오사카에서 개최...왜?

기사승인 2019.06.19  1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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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에서 G20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로써 미중 정상회의는 일본의 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중 두 정상이 통화를 한 건 올들어 처음인데, 미중 무역협상과 북핵 문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아주 기분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미중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공정하고 호혜적인 경제 관계를 통해 미국 농민과 노동자, 기업들을 위한 평평한 운동장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중 무역에 대한 구조적 장벽 문제에 대한 대응과 검증 가능한 개혁 달성에 관한 것도 논의 내용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두 정상이 만나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 대화 재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시 주석은 20일부터 이틀 간 북한을 방문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된다.

미중 무역 전쟁의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끌어내 북미 대화 재개의 장을 마련할 수도 있고, 북한과 관계 밀착을 통해 북한 카드를 무역협상 지렛대로 쓸 수도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의 외교가에서는 G20 정상회의와 미중 정상회담이 모두 수도인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서 열리는데 대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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