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루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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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지역 3개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페루의 태양제가 오는 6월 24일 개막한다.
페루의 태양제는 브라질의 삼바축제와 볼리비아아 오루로 축제와 함께 남미지역 3개 축제로 꼽힌다.
페루관광청은 27일 페루의 최대 축제인 '태양제(인티라미·Inti Raymi)가 오는 6월 24일부터 9일간 잉카제국의 마지막 수도 쿠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티라미는 잉카 시대의 태양 숭배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인티'는 태양을, '라미'는 축제를 뜻한다.
이 축제는 태양신에게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고 감사를 드리는 의식에서 시작했다.
태양제 행렬은 잉카 시대 태양의 신전이던 코리칸차(Coricancha)에서 시작해 '태양의 집'으로 불리는 거대 석재 유적지, 삭사이와만(Sacsayhuaman)에서 끝난다.
관람 예약은 축제 웹사이트(www.intiraymi.pe)에서 할 수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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