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베트남산 '바이앤티'에서 발암물질 검출

기사승인 2019.04.20  11:12:22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KBS화면캡쳐

최근 '다이어트차'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베트남산 '바이앤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 경찰은 19일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베트남산 차 판매업자 15명을 형사입건하고 인터넷 판매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베트남에서 수입한 바이앤티로 영지버섯과 녹차, 인삼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천연차라며,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팔리던 제품이다.

그러나 이 차는 비만치료제로 쓰이다가 지난 2010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시부트라민', 그리고 발암물질인 '페놀프탈레인'이 검출돼 판매중단됐다.


'시부트라민'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에 30%까지 심근경색이나 심장질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바이앤티를 먹고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호소했다.

정식으로 수입을 했다면 통관이 금지됐을 제품이지만, 업자들은 소량으로 들여오거나 국제 화물을 이용해 검사를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판매업자는 차를 마시고 나서 스스로 부작용을 경험하고도 계속 제품을 팔아오다 적발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앤티는 베트남에서도 지난 3월 1일부터 유통이 금지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