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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선정> 10월의 가볼만한 여행지

기사승인 2012.10.15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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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덩더쿵♬ 덩더쿵♬ 축제 한마당” 이라는 테마 하에 2012년 10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강원도 횡성의 ‘한우로 포식하고 단풍 숲길, 호숫가 걸어봐요’, 경남 진주의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진주남강유등축제’, 충북 청원의 ‘친환경 먹거리 찾아 맛있는 가을 여행을 떠나요, 청원생명축제’, 전북 정읍의 ‘옥정호반 구절초 꽃밭에서 노닐다, 정읍구절초축제’, 전남 영암의 ‘부릉부릉~ 레이싱 카의 짜릿한 스피드 축제, 영암 F1코리아그랑프리’ 등 이 바로 그 곳이다.

 

올 가을 이들 5개 여행지의 매력을 살펴보자.

 

 

◇ 강원도 횡성 = 횡성 우시장은 조선 시대부터 강원도에서 제일 큰 우시장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도 횡성 우시장은 4~10월 끝자리 1일과 6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 무렵까지 횡성 읍내에서 개장한다. 횡성한우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식재료로 선정되었고, 전국축산물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한우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여행객은 한우 로데오 게임을 비롯해 소여물 주기, 코뚜레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고, 품질 좋은 한우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축제를 즐기고 횡성호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걸어보거나 청태산자연휴양림, 숲체원, 미술관 자작나무숲 등을 찾아가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는 것도 좋다. /문의=횡성군청 문화체육과(033-340-2546).

 

 

◇ 경남 진주 = 10월의 진주는 남강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유등(流燈)이 지킨다. 유등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키던 김시민 장군이 군사적 목적과 통신수단으로 활용한 장비다. 지난 2002년 처음 선보이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예년에 비해 한결 풍성해진 모습이다. 축제 기간이 14일로 늘었고, 축제에 사용되는 유등도 800여개에서 1200여개로 늘었다. 무료로 공연되던 주제 공연도 유료로 전환됐다. 이 공연은 축제 기간중 촉석루 성벽 밑 수상특설무대에서 평일 1회(오후 7시 30분), 주말 2회(오후 7시 30분, 9시 30분) 공연된다. 관람권은 인터넷(http://theater.ticketlink.c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진주시청 문화관광과 (055-749-5073).

 

◇ 충북 청원 = 대청호와 청남대, 초정약수로 유명한 충북 청원은 국내 제일의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지로 유명하다.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무농약 청원생명쌀을 비롯 애호박, 사과, 배, 딸기, 포도, 토마토, 고구마, 표고버섯, 토종꿀, 고추, 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농산물 수확 체험과 신나는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청원생명축제는 14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통령의 별장으로 유명한 청남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한국화의 거목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사저와 미술관, 싱그러운 숲 내음 가득한 옥화자연휴양림까지 일정에 넣어 맛과 멋을 즐기는 가을 여행이 가능하다./ 문의= 청원군청 문화체육과(043-251-5934)

 

◇ 전북 정읍 = 10월이면 정읍은 축제의 도시가 된다. 오는 14일까지 산내면 옥정호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정읍구절초축제가 그 시작을 알린다. 22만㎡나 되는 공원 내 솔숲에 약 9만㎡의 구절초 꽃밭을 조성해 멀리서도 공원이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진한 향기를 풍긴다. 구절초 꽃밭 산책, 구절초 꽃밭 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향기 족욕 체험, 구절초 사랑의 방송국, 자전거 타고 시골 풍경 유람 등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구절초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구절초영농조합법인 꿈의 향기에도 들러보자. 구절초 향기 주머니 만들기, 구절초 베개 만들기, 구절초 염색하기 등 구절초 체험을 할 수 있다. 10월 26일 전후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사문화제, 정읍시민의 날, 정읍평생학습축제,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도 열린다. /문의= 정읍시청 관광산업과(063-539-5203).

 

◇ 전남 영암 = 수년전부터 굉음을 내는 레이싱 카들이 펼치는 짜릿한 스피드 축제로 전남 영암이 들썩거린다.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제전 F1코리아그랑프리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진다. F1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제전으로 손꼽힌다. 단순한 자동차경주가 아닌 초대형 축제로, 올해도 싸이의 F1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F1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영암에는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구림마을 등 호젓한 관광지가 있다. 국제농업박람회 역시 10월 29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돼 미래 농업과 관련된 이색 전시물을 선보인다. F1코리아그랑프리를 관람한 뒤 함께 둘러보면 색다른 두 가지 가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문의= F1코리아그랑프리 콜센터 1588-3448.

박준영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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