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수도권 미세먼지 초비상..최악의 미세먼지 농도

기사승인 2019.03.03  19:50:15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kbs화면캡쳐

숨쉬기조차 힘들게 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3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전라권 등 총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개 시·도다.

수도권과 충청권(대전 제외)의 경우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4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4일이 짝수일이므로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청, 구청, 산하기관,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41곳을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서울 지역은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시스템으로 수도권 등록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위반을 단속한다.

민간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 공사장 등에서는 조업 시간 단축·조정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정제공장, 시멘트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의 석탄·중유 발전기 16기를 대상으로 하게 된다.

이에 따라 165만kW의 출력이 줄고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약 2.84t 감축할 것으로 환경부는 보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