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담요/사진=아마존 홈페이지 |
한국산 호랑이 담요가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일명 ‘호랑이 담요’가 외국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아마존 등 국외 쇼핑몰에서 ‘Korean Mink Velvet Blanket’이라는 이름으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한 호랑이 담요의 가격은 72.99달러(한화 8만2000원)이다. 지마켓에서 판매 중인 호랑이 담요(8만8000원~9만2000원)보다 약간 저렴한 편이다.
한 소비자는 “이 담요는 꽤 무겁지만 너무 좋다. 바깥 온도가 10도일 때 침대로 기어 들어가면 기분이 장난 아니다. 킹사이즈 주문했는데 퀸사이즈 침대랑 딱 맞다”라고 평가했다.
이같이 호랑이 담요가 외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담요의 높은 질과 고전적인 문양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외국담요는 얇다. 두께가 세배 이상이니 훨씬 따뜻하고 보온성 최고"라고 극찬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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