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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 방문의 해' 맞아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기사승인 2019.02.01  1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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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 전시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정읍시립미술관은 “2019년 정읍 방문의 해” 시작을 여는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지난 1월 24일(목)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한 전시로,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되어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환기_산월
박수근_소금장수
권진규-지원의 얼굴
윤명로 겸재예찬 MⅡ- 228
박생광_청담스님
백남준_피버옵틱
천경자_아열대Ⅱ

이번 전시는 미술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근현대명화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근현대를 상징하는 명품들이다. 회화, 한국화, 조각, 입체, 미디어 작품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가들의 면면도 화려하고 풍요롭다. 한국 현대미술의 고전이 된 김환기, 화강암같은 고졸한 질감으로 한국적인 미감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박수근, 전설이 된 비운의 화가 이중섭, 조선 최초 여성화가로 시대를 앞서간 신여성 나혜석,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오지호, 조선이 낳은 천재화가로 불리는 이인성, 민중미술의 전설 오윤, 그림만큼이나 화려하고 비극적인 삶을 산 천경자, 미디어아트의 아버지 백남준 등 이름만으로도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의 역작을 만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2019년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작가명화》展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올해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적 교감을 이루며 관람객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근대’란 여전히 진행형의 이야기다. 또한 오늘날 동시대 우리들이 있을 수 있는 디딤돌이며 토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격동의 역사를 온몸으로 맞으며 독자적인 자기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읍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많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우리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석달간 진행되어 4월 20일까지 전시된다.(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 당일 휴관) 또한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1층 뮤지엄교육실과 2층 라운지에서“내가 만드는 명화”와 “함께 만드는 명화”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jeongeup.go.kr/cul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 시 문 의 : 063)539-6420/6430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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