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29분께 제주시 일도2동 인제사거리에서 김아무개(52·여)씨가 몰던 코나 SUV 렌터카 전기차량이 갑자기 건물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생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건물 음식점 안에 있던 2명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음주 측정 결과 김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만취상태였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설 기자 seolj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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