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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후임에 노영민...최측근이지만 한가지 흠?

기사승인 2019.01.04  1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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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노영민 대사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차기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믿을 만한 사람에게 자리를 맡기고, 한 번 자리를 맡기면 그 사람을 계속 신뢰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종석 비서실장의 교체는 경질의 성격이라기보다는, 임 실장의 정치적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임종석 비서실장을 두고는 장관 임명설, 2022년 총선 출마론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수석부본부장을 지낸 강기정 전 의원, 초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의겸 대변인이 승진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백원우 민정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등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비서관들도 교체가 예상된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교체 여부도 관심사다. 후임으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남북 관계와 북미 소통의 일관성 등을 통해 정 실장이 유임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노영민 대사는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있을 당시에 국회 의원회관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들여놓고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에 자신의 시집을 구매하도록 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국회의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는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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