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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품고 달리다 ‘제16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기사승인 2018.11.30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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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남자 1위 로버트허드슨(전주) 2시간38분45초

‘제16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모로비리국의 고장에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마라톤 참가자 중 광주 서구의 안채빈(만4세)은 최연소 참가자로, 충남 청양군 한광수(만85세)씨는 최고령자로 건강코스(5km)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에서는 고인돌을 상징하는 원시인 복장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늦가을의 정취가 담긴 청정한 고창군의 마라톤 주로를 누볐다.

70세 이상 참가자 65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정읍시육상연맹을 비롯하여 남양주육상연합 등 32개 단체가 참가해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규모의 명성을 얻은 대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켰다.

한편, 이날 풀코스 남자 1위는 로버트허드슨(전주)님이 2시간38분45초, 여자 1위는 문선미(경기 안양)님이 3시간17분50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전을 선호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는 2003년 첫 해부터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도 떡국, 막걸리, 두부·김치, 인절미, 돼지고기, 쇠고기 등 푸짐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창의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찾아주신 마라토너들에게 넉넉한 먹거리와 훈훈한 인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열심히 응원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느끼면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는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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