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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청원 3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8.10.18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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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 이틀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란 제하의 청원은 18일 오후 1시 20분 기준 30만757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인터넷커뮤니티 등에 당시 사건의 목격자의 주장이 게재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해서 말다툼이 일어났다고 밝혔지만 인터넷커뮤니티 등에서는 가해자가 PC방 자리가 더럽다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시비를 걸었고, 나중에는 환불까지 요청했다는 것.

이후 PC방 아르바이트생이 환불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해결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가해자를 PC방 밖으로 데리고 나갔을 뿐 별다른 조치 없이 PC방 앞에서 그대로 가해자를 놓아주었다.

가해자는 그 후 근처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아르바이트생을 습격해 칼로 무참하게 공격했다.

또한 가해자는 1명이 아니라 2명이었다. 17일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현재 체포된 가해자가 아르바이트생을 찌르는 동안 또다른 한명이 그를 붙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가해자를 살인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CCTV를 확보한 후에 아르바이트생을 붙잡고 있던 가해자의 동생을 참고인 조사를 위해 부른 뒤 다시 풀어주었다.

가해자의 동생은 “형이 집에서 칼을 갖고 왔을 줄은 몰랐다”며 “(아르바이트생을) 뒤에서 붙잡은 건 말리려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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