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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대 복권 당첨금 또 1조원대 '훌쩍'

기사승인 2018.10.18  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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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와 파워볼 17일밤(현지시간) 추첨

/자료사진

미국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스와 파워볼의 당첨금이 우리 돈 1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의 추첨일이었으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더 올랐다.

메가밀리언은 우리나라 로또처럼, 숫자 6개를 맞히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이다.

이날 추첨에서 또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9억 달러, 우리 돈 1조 14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추첨 복권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으로, 오는 금요일 추첨 때까지 당첨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밤 추첨 예정인 파워볼의 당첨금도 3900억 원으로 늘었다.

두 복권의 당첨금의 합액이 1조 4000억 원에 달한다. 파워볼은 미국 내 체류자가 구매한 경우에만 당첨으로 인정된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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