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타계한 천재 물리학자 고(故) 스티븐 호킹 박사가 자신의 유고집에서 미래에 인류를 파괴할 슈퍼휴먼(Super Human)이라는 새로운 종이 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에서 발행된 호킹 박사의 유고집 '큰 문제에 대한 간략한 대답(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에서 '슈퍼휴먼'이 언급되었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가위는 DNA 염기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는 기술로서 인간의 질병 치료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한 동식물의 개량에도 사용되는 기술이다.
또한 호킹 박사는 유고집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신의 저주에 따라 살았다고 믿어왔다"며 "나는 모든 것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다른 방식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산경화증(ALS)을 앓았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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