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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정세균-손학규-문재인-김두관 ‘4파전’ 압축

기사승인 2012.07.11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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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9일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내 경선은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

 

조경태, 김영환 의원과 박준영 전남지사 등도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상대적으로 ‘열세’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손학규 고문 이외에 최근 대중노선으로 전환, 적극적인 세규합에 나선 정세균 상임고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 고문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 출마해 홍사덕 의원을 꺾고 24년만에 재보궐이 아닌 정시 선거로는 최초로 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 민주당내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먼저 당내에서는 강기정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등 고위 당직자들을 비롯해 이미경(5선)·박병석·김성곤·신기남(이상4선), 김진표·전병헌·최재성·오영식·노영민·김춘진(이상 3선), 김영주·안규백·장병완·백재현·김상희(이상 2선), 김성주·박민수·이원욱·신장용·이상직·임내현·홍의락·정호준(이상 초선) 등 25명이 정 고문 지지를 선언했다.

 

학계에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싱크탱크 '국민시대'를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다.

 

국민시대 정책자문단에는 국민시대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는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과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 고형일(전남대), 공구(한양대), 김근식(경남대), 남상호(대전대), 노영쇠(전북대), 박인환(한양대), 박종찬(고려대), 박찬표(목포대), 서병선(고려대), 손진상(안동대), 송기도(전북대), 윤성식(고려대), 이명섭(변호사), 이병오(강원대), 장구(서울대), 조기준(수원대), 최윤재(고려대), 홍기준(경희대), 황금택(서울대), 황석만(창원대) 등 전국 각지의 교수 260여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국민시대는 성장의 원천을 서민·중산층에서 찾는 정 고문의 '분수경제'를 비롯해 복지 기본권이 국민 모두에게 보장되는 '공동체 복지', '더 큰 민주주의', '유능한 민주정부', '남북 평화번영'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정책을 개발해 왔다.

 

이 밖에 영화 '은교'의 원작자 소설가 박범신씨도 정 고문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정세균 상임고문 프로필

 

△전북 장수군 장계면 개안들(1950년 9월) 출생

무주, 진안 등지서 성장(중학교= 검정고시)

전주 신흥고 3년 ‘봉사 장학생’ 졸업

고려대 법대 입학, 총학생회장(1974년)

쌍용그룹 종합상사, 미국지사 10년 근무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1996년 정계 입문

15, 16, 17, 18, 19대 국회의원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

열린우리당 당의장, 민주당 대표 3번, 정책위의장 2번, 원내대표 1번

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강민규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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