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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기업 은퇴자 등 대상 귀농귀촌 팸투어

기사승인 2018.10.16  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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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꿈도시 사업 현장과 귀농 성공사례를 견학하는 팸투어를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 팸투어에는 삼성그룹의 은퇴과정 교육 이수자와 가족 34명, 농림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의 홍보를 통한 신청자 38명, 파워블로그 운영자 16명 등 총 88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실제로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귀농 성공사례를 홍보하는 현장 중심의 팸투어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은퇴자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했으나, 올해는 연간 5천 명 이상의 은퇴자가 발생하는 삼성그룹 은퇴자과정 교육이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향후 그룹차원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SNS에 홍보 효과가 큰 파워블로그 운영자를 참여시키는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개선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담양 대덕지구와 매산지구 등 새꿈도시 현장을 방문했다. 또 토마토·메론, 다육식물, 커피 등 귀농사례 3개소에서 귀농정착 배경, 성공 노하우등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전라남도를 홍보하고 관광과 연계하기 위해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백양사 등을 견학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100세대 이상 전원주택과 편의시설, 프로그램 등을 갖춘 공간을 조성해 도시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분양하는 전라남도 특수시책이다. 이미 40개소가 후보지로 지정돼, 장흥 로하스타운이 1단계 157세대 중 50세대 129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담양 대덕지구(100세대)와 담양 매산지구(261세대), 무안 월선지구(239세대)는 2019년 착공할 예정이다.

새꿈도시 입주자에게는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경영 및 창업자금, 주택구입자금 등의 저리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민간투자자에게는 30억 원 범위내 공공기반시설비 지원,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전남에 정착해 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5대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노후에 가장 살고 싶은 곳을 조사한 결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전남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 현대 등 대기업 은퇴 프로그램등과 연계한 팸투어를 계속 추진해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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