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백두산 등정 때 전용기를 1호기에서 2호기로 왜 바꾸었는지 관심이 간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양에서 삼지연공항 이동시 보잉 747급의 공군1호기가 아닌 공군2호기(보잉 737-3Z8)를 타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지연공항은 활주로가 1개인데다 폭이 좁아 공군1호기 같은 대형 기종이 착륙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별수행원과 일반수행원들도 공군1호기나 2호기를 탈 수 없어 고려항공을 타고 별도로 삼지연공항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들은 백두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공군2호기를 타고 이날 저녁 삼지연공항에서 곧바로 성남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기업인들을 비롯한 특별수행원과 일반 수행원들은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거쳐 성남공항으로 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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