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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국인 관광객 몰이 나선다

기사승인 2018.08.27  1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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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관광마케팅 활동 박차

임실군이 관광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인 에버투어(주)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민 임실군수, 에버투어(주) 김서영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임실군과 에버투어(주)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실군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에버투어(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에버투어(주)는 임실군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에버투어(주)는 남도 체험관광을 운영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온 국내ㆍ외 전문 여행업체로 현재 4박 5일 일정의 중국인 관광객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필봉농악전수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중국인 관광객 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투어(주) 김서영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주요 이벤트를 집중 홍보해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임실군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협약식에서 “옥정호, 성수산, 반려동물, 치즈테마파크 등 500만 관광시대 실현에 머지않았다며,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다수의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임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임실N치즈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 팸투어 등 각종 관광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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