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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닐다, 노닐다, 느끼다! 익산 문화재 야행을 떠나보자~

기사승인 2018.07.06  16: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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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왕궁에서 열리는 농촌형 야행!

한 여름 밤 백제 왕궁으로 초대! 익산 문화재 야행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왕궁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익산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당신을 기다리며 천년을 서 있었네), 야로(夜路, 천년의 길 천걸음), 야사(夜史, 재미있는 백제이야기), 야화(夜畵, 아는 만큼 보인다), 야설(夜設, 백제왕궁 야연), 야식(夜食, 백제무왕의 야식), 야시(夜市, 탑리 야시장), 야숙(夜宿, 문화재와 함께 하는 야숙) 등 8개 주제로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 28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거리를 걷고, 공연을 보고, 역사를 되새기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익산시는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익산 문화재 야행은 백제 왕궁 일대인 왕궁리 유적, 탑리마을, 고도리석불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방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백제 30대 무왕의 입궁 행렬을 재현한 백제 무왕 입궁식(저녁7시 30분)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 공연, 백제 왕궁에 울리는 풍류(저녁8시)의 선율이 왕궁을 찾는 관람객들을 감성에 젖어들게 할 것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지로 만든 꽃등을 들고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 서동선화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천년 달빛 아래 숨은 서동선화 찾기, 여름 달빛을 받으며 백제 왕궁 후원을 산책하고 천년 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에서 1박 2일 체험할 수 있는 야숙(夜宿)프로그램 별밤 캠프도 문화재야행기간 함께 열린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 백제 왕궁 후원 산책 해설사 탐방, 백제디지털 헤리티지 VR 체험 등은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백제문화 일러스트 사진 작품전이 탑리마을 거리 전시로 진행되며, 금마고도보존회 주민들의 한지등 작품 백제고도한지등 공예전시와 무왕을 테마로 한 대형 한지 등이 백제 왕궁의 밤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익산 문화재 야행에는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한다. 청년무왕 프리마켓 10여점이 입점하며 청년 푸드트럭과 탑리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어머니의 손맛 왕궁 주막이 야행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한편 익산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백제 왕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1977년 왕궁터가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40여 년간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역사적인 장소로 백제 문화권 중에서 유일하게 익산에만 백제 왕궁이 존재한다.

시 관계자는 “천년 고도의 살아 숨 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백제 왕궁에서 특별한 문화재 야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익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iksan-night.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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