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게시판 |
차범근 전 감독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B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차범근 전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는 '청와대 B컷 : 2박4일 러시아 국빈방문 이야기' 제목으로 올라온 러시아 순방 당시 사진들이다.
이 가운데 주목을 받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 경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차범근 전 감독과 문재인 대통령은 단정하게 수트를 차려 입고 소파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서로에게 친근감을 나타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의 손을 잡자 그 위에 차범근 전 감독은 자신의 나머지 한 손을 포개고 있다.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은 차범근 전 감독을 향해 특유의 ‘살인 미소’를 보내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차범근 감독은 최근 ‘키커’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신뢰를 주지 못했다”며 16강 진출 희망이 낮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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