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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정은숙 27일 60세 전후 '중년의 결혼'

기사승인 2018.05.24  1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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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한일정은숙sns

 

배우 나한일(63)이 동료 배우 정은숙(57·정하현)이 나이 60을 전후에 '중년의 결혼'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24일 한국해동검도협회 측은 "나한일이 오는 27일 동료배우인 정은숙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나한일은 현재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다. 

나한일도 같은 날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출발하려 한다"며 정은숙에 관해 "모든 걸 잃었던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한일은 전처인 유혜영과 만나기 전 정은숙과 교제 중이었다고 밝히며 "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정은숙에게 지울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줬다. 이후 각자의 삶을 살다가 내가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옥중에서 (전처와) 이혼까지 겪었다"며 "이후 정은숙씨가 지인을 통해 면회를 왔는데, 내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며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도 보내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나한일의 수감 중 '옥중 혼인'한 셈이다.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으로 사랑받았다. 1989년 배우 유혜영 씨와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4년 만에 다시 재결합했지만 2015년 경 다시 헤어졌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6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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