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한국가사문학관과 함께 ‘찾아가는 가사문화’ 인문학 산책 무료 강좌를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순태 소설가가 ‘문학과 청춘’이라는 주제로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10일 한승원 원로 소설가가 ‘문학과 삶’이라는 주제로 2회 강좌가 진행됐다. 한승원 소설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한국 문단의 거목으로서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의 아버지다.
최한선 도서관장은 “전남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며 “700년 전통의 가사문학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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