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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령자 탄생..100만원 이상 수령자 17만명

기사승인 2018.03.2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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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민연금 지급현황 분석 결과

국민연금이 시행된지 30년을 지나면서 매월 200만원이상 받는 수급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탄생했다.

매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17만2천명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이 2017년 국민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금 수급자는 447만5천143명이고 가입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일시금으로 타간 사람은 21만7천704명이었다.

연금수급자중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370만6천516명, 유족연금 69만3천141명, 장애연금 7만5천486명이다.

연금 수급자는 2003년 105만명, 2007년 211만명, 2011년 302만명, 2016년 414만명 등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

연금 수급자와 일시금 수급자를 합친 전체 수급자는 469만2천847명으로 이들이 받은 총지급액은 19조838억8천600만원이었다. 연금 수급자가 1인당 받는 돈은 월 평균 36만8천570원이다.

다만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32만8천772명으로, 이들은 매월 평균 89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7만2천218명으로 33% 늘었다. 월 150만원 이상 수급자도 4천45명으로 314.9%나 증가했다.

작년 12월 말 현재 월 최고액 노령연금은 199만4천170원이었지만, 올해 200만원을 돌파했다.

1월 현재 월 최고액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A씨로 매달 200만7천원을 수령해 국민연금 도입 30년 만에 월 200만원 수급자가 탄생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95만6천538명)가 가장 많고, 서울(83만5천392명), 부산(37만6천961명), 경남(34만1천659명), 경북(33만6천269명) 등 순이다.

세종시는 수급자가 1만7천168명이지만 16.3% 늘어 증가 폭으로는 가장 컸다.

성별 연금 수급자를 보면, 여성이 186만1천512명으로 41.6%를 차지하며 9.7%(16만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은 288만2천470명, 80세 이상은 22만6천654명이었다. 특히 이 중에서 85명(남자 14명, 여자 71명)은 100세 이상 수급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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