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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구치소 들어가서 찍었다는 '머그샷'이란?

기사승인 2018.03.23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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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머그샷’을 찍었다고 해서 화제다.

‘머그샷(mug shot)’은 이름표를 들고 키를 측정하는 눈금이 표시된 자 옆에 서서 찍는 사진 촬영을 일컫는 말이다.

수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의 은어로, 18세기 얼굴(face)의 속어로 머그(mug)가 쓰인 데서 유래했다. 

머그샷을 촬영한 뒤 구치소 내 규율 등 생활 안내를 받는다. 이어 의류와 세면도구, 침구, 식기세트 등을 지급받은 뒤 자신의 수용거실로 들어가면 입소절차가 모두 끝난다. 

이날 동부구치소에 수용된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 입소 직후 신상기록카드를 작성하고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와 지갑 같은 외부에서 가져온 소품은 모두 영치됐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은 수용자복(수의)로 갈아입은 뒤 수용기록부에 들어갈 ‘머그샷’을 촬영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해 3월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서울구치소에 입소해 머그샷을 찍은 바 있다.

동부구치소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에게 독방을 배정한 상태다. 현재 이곳엔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수용돼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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