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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 하청업체 근로자 5명 사상 사고

기사승인 2018.03.19  1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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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16분께 경기 평택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고소 작업대가 붕괴돼 작업중이던 김모(23)씨가 사망하고, 곽모(37)씨 등 4명이 부상했다.

작업자들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높이 18m, 길이 30m짜리 작업대에 올라 천장에 전기조명과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던 중이었다. 

작업대는 철골조로, 상판을 받치던 5개의 기둥 중 1개가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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