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보성 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18.03.19  19:54:53

공유
default_news_ad2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보성과 신안 갯벌에 대해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상 지역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 3개 도 1천777.11㎢다. 전남지역 갯벌은 861.6㎢로 전체의 48.5% 규모다. 이 가운데 신안 43.62㎢, 보성 10.30㎢, 순천 28㎢로 81.92㎢(9.5%)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전라남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갯벌에 대해 효율적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보성·신안 갯벌 779.69㎢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지정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어업인 등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정안을 마련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해양수산부는 5개년 관리기본계획을 세워 주요 해양생물종의 서식처 보전 등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오염·저감 방지시설과 주민·방문객 편의시설 설치 등 해양생태계 보호 및 이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으로 전남 갯벌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양 생태관광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