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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요금제 3만원에 1GB..통신업계 처음

기사승인 2018.03.14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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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통신업계에서 처음으로 저가인 3만원대 요금제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등 요금 개편에 나섰다.

KT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 요금제 및 서비스 출시와 함께 선택약정할인 유예 제도 변경 등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데이터를 최대 3.3배 더 주는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내놨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자급단말 구매 고객이나 중고 단말 이용자 등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했으며, 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확대 제공한다. 

'LTE 데이터 선택 32.8 요금제'(월 3만2890원)의 경우 기존 요금제 대비 월 데이터 제공량이 1GB로 늘었으며 타사 상품(300MB, 700MB)에 비해 많다.

'38.3 요금제'(월 3만8390원)는 데이터 2.5GB, '43.8 요금제'(월 4만3890원)는 4GB를 각각 제공한다. 

KT는 고객들의 요금폭탄을 막기 위해 로밍 음성통화 요금을 기존 분 단위에서 초 단위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올 하반기 변경하기로 했다.

선택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반환금도 전액 유예한다. 기존 20% 선택약정 이용자가 25%로 재약정을 할 때 잔여 약정기관에 상관없이 할인반환금 전액을 유예하도록 제도를 바꾸고 고객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단말기 구매 없이 사용하던 휴대폰으로도 재약정시 유예됨에 따라 20% 요금할인을 사용 중인 300만 고객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저가요금제에 최대 3.3배 데이터를 제공하는 무약정 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제도 개편 등이 즐거운 혜택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폭 넓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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