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차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27, 28일 이틀간 차(茶)의 성지 일지암과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렇게 빨리 차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른바 ‘우전(雨前)’을 따기 위해서다. 우전은 원래 봄비가 온다는 곡우(穀雨)를 전후하여 거둔 차잎을 덖어 만든 차로 한국 최고의 명품으로 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초의문화제는 초의대선사(草衣大禪師)의 다도정신을 받들고 선양함은 물론 이를 계승
김미진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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