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새우젓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흥겹고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7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식에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올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내실 있고 충실한 축제가 되기 위해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마포구민과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방문객들에게 매년 10월이 기다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5만여 명 방문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 모습을 재현하여 한강과 새우젓, 황포돛배라는 전통적 포구문화와 홍대, 상암IT 등 현대문화가 잘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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