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과 연계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19일 육군 제 12정보통신단 72통신지원대대와 연계하여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구○서 댁을 찾아 가을철 과수 수확을 도왔다.
이날 국군장병은 아침 일찍부터 찾아가 한 해 동안 농사지은 감, 깨 등 과수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국군장병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며 열심히 봉사하였다. 이에 구○서 씨는 국군장병들의 도움에 마음이 든든해지고 고맙다고 말했다.
72통신지원대대에서는 매년 봄, 가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달려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도움을 드리겠다며,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뜻을 표하였다.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실천을 위해 「보훈가족 다정다감(多情多感)」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다양한 복지지원을 통한 국가유공자의 행복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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