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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83%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옳다?’

기사승인 2017.10.06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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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월 기성교회 설교와 비교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요즘 기독교 내에선 해묵은 이단시비로 교계가 시끄럽다. 

기성교단에서는 전쟁을 3차세계대전이나 핵전쟁과 같은 육적인 전쟁이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에서는 육적인 전쟁이 아닌 영적 전쟁 즉, 교리전쟁이라고 주장한다.

그런가하면 강제개종교육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는바 기성교단 측에서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반사회적, 반종교적, 반국가적 사교집단이라는 비난과 함께 추수꾼이 성도들을 성경공부를 빌미로 미혹한다면서 성경공부를 못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반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에서는 말씀이 없는 기성교단측이 교리로 말하지 않고 단순하게 성도들이 말씀이 있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성도수가 급감하는 기성교단측이 이단이라는 굴레를 씌운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최근 자신의 말씀과 기성교회의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참가 시민들의 83%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옳다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측에 따르면 지난 8~9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1만7천484명의 시민이 참가한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에서 1만4천511명이 ‘신천지 말씀이 옳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는 성경 속 주제에 대한 2-3개 교단의 답변을 교단명을 가린 채 제시한 뒤 참여자들에게 성경적이고 상식적인 말씀을 선택하도록 했다.

주제는 △전쟁, △말세, △휴거, △뱀, △선악과 등 종교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익숙한 주제를 선택해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성경을 몰라도 신천지의 말씀이 맞다는 걸 알 수 있겠다” “성경의 ‘성’자도 모르지만 누가 봐도 신천지 쪽 말씀이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교인들조차 “교회에서 에덴동산의 뱀이 실제 뱀이라고 가르치는 것을 들었지만 믿지 않는다” “휴거로 사람이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느냐”며 기성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비판했다.

또 상당수 시민들은 “신천지 교리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신천지에 사람이 많이 간다고는 들었는데 말씀이 이치적이라 그런 것 같다” “논리적인 교리가 신천지라고 하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신천지 말씀이 옳다는 답변을 했지만 그 출처가 신천지예수교회 임을 알고는 당황해 하며 발길을 옮기거나 ‘여기가 아닌데’라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기성교회 목사와 일부 기독교언론에서 조성해놓은 편견과 선입견이 성경 말씀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자신을 안수집사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신천지 말씀이 ‘성경적’이다”고 말하며 홍보물을 받아가기도 했다. 또 한 시민은 “소문으로만 듣던 신천지와 자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신천지의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며 교리비교 홍보물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측은 “기성교단의 많은 성도들이 말씀이 좋아 신천지예수교회로 옮겨오자 개신교 연합기구 등에서 신천지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순수하게 말씀으로 평가받고 신천지의 바른 말씀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테스트를 통해 교회 출석을 문의까지 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는 지난 8월부터 전국에서 실시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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