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미국 대사로 빅터 차(56)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재인 정부의 첫 주미대사에는 조윤제(65)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빅터 차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임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곧 이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국내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미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일대사에 이수훈(63)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들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승인)을 접수하고 나면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4강 대사 중 주러시아 대사는 인선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