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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전북지부, ‘Only Peace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7.08.28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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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촉구’ 주제로 열려

지난 26일 오후 2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지부 주최·주관으로 전주 전북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사)세계여성평화그룹(본부장 윤현숙, 이하 IWPG) 전북지부(지회장 여미현)가 ‘Only Peac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김혁권 회장, 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의 최덕만 회장, IWPG 평화위원장이신 장덕사 박옥자 주지스님과 중국문화원 조연옥 원장, 홍익효충예절문화원 천리향 회장, 하나로예술단 김옥란 단장, 보리암 최순탄 주지스님, 새천년의 소리 박경수 회장 및 IWPG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컨퍼런스는 ‘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촉구’를 주제로 세 가지 발제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방향과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하나로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 회장이시며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인 김혁권 회장과 IWPG 평화위원장이신 장덕사 박옥자 주지스님의 축사로 컨퍼런스는 시작됐다.

최덕만 회장은 ‘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 발제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을 없을 것이며, 역사 없는 현재는 없고 역사를 바로 알아야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점검할 수 있다”며 한반도 전쟁의 발발 원인과 한반도의 휴전과 강대국과의 관계, 한반도의 허리 자른 포츠담 회담을 통해 통일은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에서 이룰 수밖에 없음을 암시하며, 국내·외 전쟁으로 인한 여성의 피해사례를 통해 전쟁을 종식시켜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하나로예술단 단장 김옥란씨는 탈북 여성이다. 군인가족이었지만 자유와 평화에 대한 열망과 목숨 걸고 탈북 했던 과정을 영상과 함께 증언하며, 탈북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일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며, 북에 가족이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IWPG 평화위원장이신 중국문화원 조연옥 원장은 ‘전쟁종식을 위한 실행 방안’을 주제로 중국인 아버지와 북한인 어머니사이에 태어난 중국인이며, 한국말이 서툴러 중국어로 발제를 했다.

조원장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의 국제법은 평화를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UN과 국제법 소개를 통해 현 국제법의 문제점과 함께 독일 통일의 예를 통해 민간단체의 힘과 국민의 힘의 위력을 통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마음으로 평화를 이루겠다는 서로간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쟁과 분쟁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고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자”고 전하며, 전쟁종식 실행방안의 영상을 시청했다.

IWPG 전북지부 여미현 지회장은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IWPG는 평화의 일을 함께하고 있는 여러 협력단체 중 평화의 일에 있어 목적과 뜻이 같고 가장 크고 뚜렷한 큰 뜻을 가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과 협력하고 있다”며 “HWPL이 실현하고 있는 평화의 행보가 획기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답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HWPL과 새로운 국제법을 소개했다.

이어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여성과 청년이 이 평화의 법을 시민들에게 활발하게 홍보하고 알리고 촉구하는 일을 통해 지구촌 자녀들을 전란에서 반드시 지켜내고,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종교전쟁 예시와 갈등의 이유를 통해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촉구를 위한 만국회의 행사에 초대했다.

한편, IWPG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창설된 비영리 평화 단체이다. 대한민국을 본부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국경,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평화 캠페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UN 여성 단체들과 연합하여 선언문의 법제화를 위해 뛰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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