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뜻밖의 장소에서 포착돼 누리꾼들의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제보를 받았다”며 조 민정수석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조 수석은 서울 용산역 앞 택시 정거장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고 한다. 조 수석의 주위에는 수행원조차 보이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 역시 조 수석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듯했다.
이 게시물은 14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았다. 권위의식을 내려 놓은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이런 모습을 우리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니 놀랍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연한 일이 왜이리 신기한지 모르겠다”고 평했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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