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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도심 한복판 물총싸움 ‘제5회 신촌 물총축제’

기사승인 2017.07.26  1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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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맞서는 지구인 컨셉

올해 폭염이 심상치 않다. 미처 피서를 떠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행스럽게도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여름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9, 30일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5회 신촌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다. 7월 29일부터 이틀간 신촌이 도심 속 피서지로 탈바꿈한다.

올해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외계군단이 퍼레이드 이후 물의 여신을 납치한 순간 지구인들이 원형우주선(주무대)에서 외계인들과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가 시작된다. 원형우주선 남쪽은 지구인존(Zone), 북쪽은 외계인존으로 운영된다.

물총에 채울 물은 물보급소(대형 튜브)에서 공급받는다.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이용은 유료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소셜커머스에서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수 DJ DOC과 개그맨 박명수 등이 DJ로 출연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신촌 물총축제는 (주)무언가(moounga)의 김현경 대표가 "축제로 대한민국을 더 즐겁게 만들자" 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신촌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색적인 아이디어, 다양한 아티스트, 지역적 특성 요소들을 가미하여 즐거운 상상의 실천, 도심 기반형 문화축제를 자립시키고 "물총"을 통하여 지역, 인종, 언어, 나이를 넘어서는 즐거움을 전달하며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날려버릴 진정한 "도심 속 피서"를 연출하고 있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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